'바다에 희망을 그리다, 해양과학기술혁명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하며, 한국해양학회 등 해양과학기술 분야 6개 주요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첫날 김강수 대한조선학회미래위원회 위원장의 '해양과학기술과 우리의 미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학회 김웅서 회장, 이윤식 현대중공업 부사장,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해양과학분야 미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도 열린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어떻게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지 여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해양과학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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