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 Wee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원거리로 인해 Wee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이동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3일 행사 기간 동안 완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5명을 비롯하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21명이 진행하였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 각종 체험활동, ‘요즘 나의 고민은?’, ‘내가 알고 있는 청소년 기관은?’과 같은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완도Wee센터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겸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과 Wee센터의 다양한 상담매체 안내와 홍보, 체험활동(팝콘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촬영, 타투), 자신의 소망을 기록하고 직접 나무에 매달아 자기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나무 완성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나의 성격에 대해 알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상담 및 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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