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업본부는 최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중구 후암동 LG 서울역 빌딩으로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해왔다. 본부 소속 임직원 약 1000명이 5층~12층까지 총 8개 층에서 근무한다.
8층에는 집중 근무, 회의, 고객 상담 등을 위한 업무공간인 '멀티플레이스'도 마련했다. 같은 층의 '카페 락희(樂憙)'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창업 정신을 토대로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체력 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사내식당 등의 복리후생 시설을 갖춘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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