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이 취약계층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탐방하고 숲가꾸기를 체험하는 ‘숲 체험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숲 체험교육은 자연·환경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 단위 이하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단위 이하 소재 학교 초·중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인원 600명(학생 440?일반인 160)을 선발해 오는 22일 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사)생명의 숲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선정된 담양 관방제림, 선암사 숲길 등 7개소와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해 조성·관리하고 있는 장성 명치마을숲 및 영광 임업인 꽃동산에서 이뤄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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