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전 수리시설·관정 양수 장비 등 일제 정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269지구에 91억 원을 들여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하상 굴착, 저수지 준설 등을 실시해 용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올해는 영농기 전까지 노후 수리시설과 관정·양수장비의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해 가뭄 발생 시 신속한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매주 시군별 저수량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대책 수립해 예상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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