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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2017'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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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혁 LG디스플레이 OLED조명마케팅담당,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

LG가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혁 LG디스플레이 OLED조명마케팅담당,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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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미래의 감각(S.F_Sense of the Future)'을 주제로 한 대형 올레드 설치 작품으로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1961년부터 시작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매년 4월 초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전자, IT, 자동차, 패션, 인테리어 등 글로벌 업체 2000여곳 이상이 참가하고,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트렌드세터 등 40만 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2011년부터는 전시기간 중 저명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문 매체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전시를 시상하고 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중 LG가 처음이다.

심사위원들은 LG의 미래의 감각 전시에 대해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개념적, 기술적, 감성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미래의 감각'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올레드 설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LG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미래의 감각'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올레드 설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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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는 세계적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와 협업해 미래의 감각을 주제로 대형 올레드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LG 전시관은 하루 평균 1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의 페터 제흐 회장과 LG전자 '디자인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톨스텐 밸루어를 비롯해 로스 로브그로브, 스테파노 지오바니, 톰 로이드, 제이 오스거비, 에드워드 바버, 이치로 이와사키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 100여명도 LG 전시관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함께, 그 기술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간 친화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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