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B씨는 담당 구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어떤 지역에 복지자원을 집중시킬지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던 B씨는 통계청에서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정책통계지도'에 접속했다. '65세 이상 1인 가구 변화' 항목을 조회했더니, 담당지역의 독거노인 증감률 지도가 화면에 바로 펼쳐졌다.
이 서비스는 센서스 자료를 이용자가 보유한 자료와 지도 위에서 융·복합해 의사 결정의 근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유서비스(Open API)를 이용, 새 아이템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통계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업종 통계지도 ▲정책통계지도 등을 새로운 활용서비스로 추가했으며, '살고싶은 우리동네' 등 기존 서비스에도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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