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연령과 소득이 낮을수록 비대면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대면 채널은 설계사를 통한 대면 가입이 아닌, 전화(TM)나 온라인·모바일(CM)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2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나이는 약 44세 미만, 소득수준은 약 3700만원 이하인 직장인들이 주로 비대면채널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온라인 통한 가입은 전화 가입보다 저조한 편이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CM시장은 2011년 이후로 연평균 26.2%씩 성장하고 있다. 반면 2011년 이후 TM시장은 연평균 0.6%씩 감소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연령과 소득, 기타 다른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나이는 44.5세 미만, 직업은 직장인 혹은 주부, 소득은 3375만~3700만원 수준의 소비자가 비대면채널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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