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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일대 강남권 1호 청년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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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신논현역 일대 낡은 호텔을 허물고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다.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한 강남권 1호 사업지로 상반기 중 첫삽을 뜬다.

강남 신논현역 일대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 서울시

강남 신논현역 일대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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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논현동 202-7일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리츠칼튼 호텔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건너편이다. 이곳에 위치한 호텔을 허물고 지상 15층, 총 295가구를 짓는다. 이중 민간임대는 210가구, 공공임대는 85가구로 용적률은 기본 680%를 적용 받았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가 20~30 청년층에게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지역 주택을 공급해 주거 빈곤을 완화하고자 내놓은 정책이다. 공공임대의 경우 임대료가 60~80%이하로 책정되고 민간임대는 임대료 90% 이하다. 서울시가 지난달 책정한 '역세권 2030청년주택' 1호의 최초 임대료는 월 12만~38만원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에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 활기가 넘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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