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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인트로메딕, 중국 식약처 수입품목허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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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트로메딕이 캡슐내시경 마이크로캠(MiroCam)의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CFDA) 수입품목허가를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중국 정부의 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수수료 인상, 국공립병원의 자국산 제품 사용률 70% 준수와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변경 등 규제 강화 조치에도 수입품목허가를 갱신했다고 전했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중국은 민영 의료 확대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랜(Healthcare service plan 2015-2020)'과 의료기기를 10대 핵심 산업으로 선정,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 '중국제조 2025' 등의 정책지원 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높은 관세와 자국보호정책(Buy China) 등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은 물론 이미 시장에 진입한 업체의 영업에도 애로가 많다"면서도 "중국 파트너사와의 현지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 확보와 품목허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위한 캡슐내시경 MiroCam 수입품목허가를 갱신해 중국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KDB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발간한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2010~2015년까지 연평균 13.4% 성장했다. 2015~2020년에는 8.7% 성장해 2020년 26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트로메딕은 캡슐내시경 MiroCam과 일회용 연성내시경 E.G.Scan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캡슐내시경은 기존 내시경으로 검사가 어려웠던 소장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캡슐내시경의 소장질환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장 검사를 위한 캡슐내시경의 국내와 유럽통합인증(CE)을 획득해 제품을 출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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