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4일 밤 SBS '불타는 청춘'에는 양익준이 막내로 새롭게 합류했다. 양익준은 2003년 개봉한 영화 '똥파리'에서 직접 감독 및 주연을 맡았는데, 이후 로테르담·라스팔마스·도빌·청룡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착한 남자'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 첫 식사 후 영상편지를 보내는 시간이 오자, 양익준은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아버지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똥파리' 찍을 때 3500만원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혼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양익준은 엄마와 여동생, 조카에게까지 끝없이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를 본 김완선 "처음엔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걱정했었다"라며 놀라워했고, 김국진은 "낯을 가리긴 개뿔"이라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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