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부가 세계 각국 언론인, 국내 상주 외신기자 등 모두 677명에게 대통령 궐위에도 국정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 명의로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60일 이내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최근 집회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더 강력해진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문체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겸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