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원 오른 1158.1원 마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6원 오른 1158.1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일(1158.1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상승폭을 키워 장을 출발해 장중 1158.4원까지 올랐다.


이처럼 환율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시장정보업체 ADP의 전미고용보고서에는 지난 2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은 29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였던 18만8000명을 크기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미국 노동부가 오는 10일 발표할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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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오는 14~15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을 사실상 확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유신익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통상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ADP고용보고서에서 5만명 가량 높아진다고 본다"며 "고용지표도 예상치를 뛰어넘자 무난하게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걸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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