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상승세 마크롱, 처음으로 1차투표 지지율 1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전 경제장관(사진=EPA연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전 경제장관(사진=EPA연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프랑스 무소속 대선후보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이 오는 4월 치러지는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을 앞지를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9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실시한 조사에서 마르롱 후보는 1차 투표 때 26%의 지지를 받아 25%를 얻은 르펜 대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르펜 대표는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2주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동일한 지지율을 얻었지만, 마크롱 전 장관의 지지율은 6%포인트나 상승했다.

하원의원 시절 아내와 자녀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는 지난 조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20%의 지지율을 얻으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오는 5월7일 실시되는 2차 투표에서는 마크롱 전 정관이 65%의 지지율로 르펜 대표(35%)를 가볍게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조사에서 65% 대 30%의 대립구도를 보였던 데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