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노스페이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총 33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총점 75점을 기록한 노스페이스는 각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10년 연속으로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자리를 수성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10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각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꾸준하게 선보이는 데 있다.
아울러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식수개선 사업 등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소비 아울렛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벙어리'라는 용어를 대체하기 위해 '벙어리장갑'을 '손모아장갑'으로 순화해서 부르는 손모아장갑 캠페인에 업계 최초로 동참해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당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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