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백합회가 지역의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위문 활동을 펼쳤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지난 2월말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라면, 쌀, 과일, 학용품 등 1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경선 회장(진도군 백합회)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라고 격려했다”며 “저소득 아동의 급식 해결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는 임회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학령기 아동 180여명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