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데 배송까지"…입학·졸업식 꽃다발 온라인에서 산다
11번가, 꽃 소비 활발해지는 3월 맞아 기획전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입학이나 졸업식, 화이트데이용 꽃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과 상품력에 대한 신뢰감이 구축돼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지난해 화훼(생화, 꽃다발, 꽃배달, 원예 등)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2%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관련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8%에 그친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이다. 지난해 11번가에서 화훼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구매 채널은 PC 45%, 모바일 55%의 비중으로 이제 꽃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한 달 기준으로는 모바일 비중이 64%까지 뛰었다.
모바일 전용 서비스인 11번가 '생활플러스'의 프리미엄 꽃배달 코너에는 꾸까, 로사드블랑, 원모먼트, 더꽃장수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난 전문 플라워숍이 입점 돼 있는데, 서비스를 시작한 지 채 3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최근 한 달간(1월 27일~2월 26일)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과 비교해 7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작년 청탁금지법 시행일(9월28일) 이후 화훼 카테고리 소비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11번가에서 작년 연말 2개월(10월~12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비교할 때 축하 화환, 근조 화환, 난 등 경조사 꽃 매출은 6% 성장, 생활형 꽃 상품은 2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번가는 입학, 화이트데이 등 1년 중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3월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생화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부케, 화분 등 총 75개의 생활형 꽃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객들은 기획전 기간 동안 11% 할인 쿠폰을 이용해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당월 중 원하는 날짜로 희망 배송일도 지정할 수 있다.
2월 초 졸업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이번 기획전 전면에 내세웠다. 인기 초콜릿을 꽃다발과 결합한 ‘킨더조이 사탕 부케’는 7930원, 비누를 생화처럼 만들어 디퓨저 역할까지 하는 ‘비누 꽃다발’은 8730원,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소품으로 등장해 월별 매출이 85%씩 가파르게 성장 중인 ‘목화 꽃다발’은 2만130원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꽃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1% 할인 쿠폰 외에도 ▲ 11번가 VVIP·VIP 장바구니 쿠폰 ▲ OK캐쉬백 할인 및 적립 ▲ 신용카드 연계 5% 추가 할인 등 11번가만의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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