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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최초 민간자본 투입된 국공립어린이집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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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연면적 977.79㎡, 지상 4층, 정원 110명 규모 BF인증 받은 친환경 국공립어린이집 탄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3월2일 신내3지구에 중랑구 최초로 민간자본이 투입된 국공립어린이집인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신내3지구는 2015년부터 우디안아파트 주민들 입주로 인해 영·유아수가 증가, 보육수요 또한 높아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편함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재단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신내3지구에 구립어린이집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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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되는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39억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977.79㎡, 지상 4층 규모로 110명의 영유아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중랑구 최초 BF 인증 건축물이다.

부대시설로 ‘365일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5세 미만의 영유아를 급하게 맡겨야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뿐 아니라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집 2층에는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방도 운영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보육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정책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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