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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삼성, 세계 최초 5G 장비 풀 라인업 공개…"내년 초 상용서비스"

최종수정 2017.02.28 04:00 기사입력 2017.02.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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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삼성, 세계 최초 5G 장비 풀 라인업 공개…"내년 초 상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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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5G 통신 상용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하고, 내년 초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팀 백스터(Tim Baxter)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5G 상용 제품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에 어떤 일들이 가능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G 서비스를 위한 ▲ 소비자용 단말(Home Router, CPE) ▲ 기지국(5G Radio Base Station) ▲ 차세대 코어네트워크(Next Generation Core) 장비를 선보였다. 개별적인 5G 시제품이 아닌 칩셋부터 단말, 네트워크까지 5G 상용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5G 제품 라인업은 RFIC 핵심 칩을 탑재한 단말과 기지국으로 28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5G 단말을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하기만 하면, 5G 기지국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 별도 세팅 과정 없이 최대 1Gbps 속도로 무선 인터넷, 음성 통화(VoIP) 등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할 5G 기지국은 가볍고 작아, 가로등, 건물 외벽 등 건물이 밀집된 도심 어디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28GHz 대역을 활용해 최대 10Gbps의 데이터를 단말에 전송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의 리소스 관리,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 분산처리 등을 담당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코어장비(NG-Core)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유연한 네트워크 자원관리, 실시간 트래픽 분산처리가 가능하고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본격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 사물인터넷, 커넥티드 카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5G 상용 제품들을 활용해 5G 첫 번째 서비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5G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는 5G 통신 서비스의 초기 형태로 각 가정, 사무실 등에 광케이블을 설치하지 않고도 최대 1G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에서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FTTH 기술을 대체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버라이즌과 워싱턴 D.C., 뉴저지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올 4월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G 고정식 무선통신서비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 초에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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