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 소비 한파에도 봄맞이 열심…다양한 할인 행사
현대百, 대규모 봄꽃 축제도 진행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백화점들이 다양한 봄맞이 행사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스프링 페어(SPRING FAIR)'를 진행한다. 이번 스프링 페어는 예비 신혼부부 대상 '웨딩·하우징 페어', 봄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코스메틱 페어'로 구성돼 있다.
가전, 가구 등 혼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 웨딩·하우징 페어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평촌점 등 총 8개 점포 문화홀에서 이뤄진다. 코스메틱 페어는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로더, 설화수, 헤라, 빌리프 등 8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코스메틱 페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소공 본점을 비롯한 32개 롯데백화점 점포에선 국산 대게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전남 담양과 경남 산청군에서 재배된 딸기와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도 선보인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은 26일까지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브래지어, 팬티, 거들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강남점에서는 '진도모피 패밀리대전'을 열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26일까지 '2017 압구정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DKNY, 파비아니필리피, 블루마린, 미쏘니 등 남녀 수입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10~20%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에게 우산과 지갑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캘빈클라인 패밀리 대전'이 열린다. 청바지, 가방, 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26일까지 '봄맞이 골프 상품전'을 한다. 보그너, 쉐르보, 와이드앵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봄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 달 2일까지 '봄 산행 특가전'을 연다.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등이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미국 메이시스백화점의 '플라워 쇼'를 벤치마킹해 다음달 29일까지 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봄, 꽃 피다'란 주제로 봄꽃 축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내·외부를 튤립·수선화 등 3만 송이의 생화로 단장하는 것을 비롯해 총 10만 송이의 생화와 조화로 전국 15개 전 점포를 꾸몄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봄 패션 제안전'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밀레,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네파,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다음달 1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과 9층 생활매장에서는 본격적인 이사 및 결혼철을 맞아 가구와 가전을 특가로 선보이는 '리빙·웨딩 페어'를 연다. LG전자, 다이슨, 블루에어, GE, 비앙코 등 가전 브랜드와 야드로, 지앙, 휘슬러, 실리트 등 주방 브랜드가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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