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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 분량 논란 “진 등장이 회사 로고보다 짧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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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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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와 관련, 멤버 진의 분량을 두고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수록곡 ‘낫 투데이(Not Toda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공개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21시간38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문제는 진의 분량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군무와 단체 씬을 제외한 진의 개인 컷은 약 2초로 상당히 적다.

항의하는 팬들은 “아무리 봐도 3초 이상 뮤비에 등장하지 않는 저희 맏형 분량 찾습니다”, “4분50초짜리 뮤비입니다. 290초 중에 회사 로고가 8초인데 그룹 멤버가 1초라니”, “팬을 기만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항의하며 ‘#빅히트_분량_피드백’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인 제이홉의 분량과 관련한 논란도 있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봄날’에 래퍼인 그의 랩이 아예 실리지 않았던 것.

제이홉은 이번 곡을 통해 보컬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컬 파트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량이 적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활동을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봄날’로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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