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진호 교수, 제2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 발굴 등 발효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서진호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서진호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진호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대상에서 실시하는 '제2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대상은 한국형 제빵용 천연발효효모의 개발과 모유 유래 기능성 올리고당의 생산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서 교수를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식품과학에 화학공학과 생명공학의 핵심원리를 융합한 식품생명공학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활용해 발효식품과 식품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공장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형 제빵용 천연발효효모의 개발과 모유 유래 기능성 올리고당의 생산기술은 우리 전통식품과 미래식품소재 생산기술에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도 수행했다. 서울대학교 연구처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사무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고, 특히 서울대학교의 연구처장으로 봉직하면서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등 대학의 창의적 지식자산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상철 대상 식품BU 대표이사는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