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진호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대상에서 실시하는 '제2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대상은 한국형 제빵용 천연발효효모의 개발과 모유 유래 기능성 올리고당의 생산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서 교수를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형 제빵용 천연발효효모의 개발과 모유 유래 기능성 올리고당의 생산기술은 우리 전통식품과 미래식품소재 생산기술에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도 수행했다. 서울대학교 연구처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사무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고, 특히 서울대학교의 연구처장으로 봉직하면서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등 대학의 창의적 지식자산의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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