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형 진단은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예비진단 과정을 통해 진단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해 경영환경 분석, 강약점, 개선로드맵 등을 제시한다. 비교적 간단한 기업의 애로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예비진단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올 상반기 공모형 진단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해 예비진단 후 4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주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고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며 "기업의 개선로드맵 수행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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