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와 임정진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강의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거리의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준영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과 소통하는 희망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장소는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이며 관악구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Every day 인문학’ 시리즈 중 하나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중요시되는 요즘. 소통을 위한 도구로써의 인문학에 중점을 둔다. 인문학적 개념부터 사유, 그리고 독서의 의미, 국가와 시민의 관계, 사랑과 관용의 의미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주요 저서로는 ‘최준영의 책고집’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등이 있다.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동화작가로 유명한 임정진 작가와 함께하는 ‘옛날에도 지금에도 금쪽같은 이야기’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자치회관, 작은 도서관 등을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 일환인 이번 강의는 남현동 우리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옛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재미와 교훈을 공유하고, 변치않는 진실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임정진 작가는 1988년 계몽아동문학상 동극부문으로 등단, 잡지사 기사, 사보편집장, TV 방송국어린이 구성작가로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서울디지털 대학 문창학과 객원교수, KBBY 회장으로 활동중.
주요 저서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바우덕이’ ‘나보다 작은 형’ 등 100여권이 있다.
접수는 관악구청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879-5679,5671)으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인생의 근원적인 것을 탐구, 정말 어떤 것이 행복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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