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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과학ㆍ기술ㆍ사회ㆍ복지ㆍ교육ㆍ농업 등 7개 연구기관이 '통합연구'(통섭연구)를 위해 뭉쳤다.


도는 8일 경기연구원ㆍ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ㆍ경기도농업기술원ㆍ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ㆍ경기복지재단ㆍ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이 통섭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협력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섭연구는 여러 학문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를 말한다. 통섭은 1998년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저서 '통섭, 지식의 대통합'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단어다.


경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나머지 6개 기관과 통섭연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연구 성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협력연구 수행 ▲자료 조사ㆍ분석 및 연구지원 ▲연구정보 공유 등이다. 경기연구원은 향후 기관별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도정에 관한 협력 연구사업을 주도한다. 또 협력연구협의회를 꾸려 기관 간 교류와 업무협력사업 강화도 추진한다.


도는 이번 통섭연구 협약으로 향후 복지, 과학기술, 중기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통섭연구에 참여한 기관들은 모두 전문성을 갖춘 연구기관들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경우 가족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개발과 가족 기능강화 및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제'와 '과학' 시너지효과를 통한 도내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올 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개발과 품목별 경쟁력 강화, 녹색기술 확산 및 농산업화 기술개발, 농촌자원 가치창출과 농업인력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300만 경기도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최근 경기영어마을을 인수했다.


경기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개선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및 처우개선, 경기도청년통장 및 사회적일자리 모델 개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나노융합연구소, 바이오융합연구소, 스마트시스템융합연구소, 범학문융합연구소 등 4개 연구소를 통해 산학연 협력 및 연구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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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연구 기관들은 연구 주제가 겹치거나 기관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연구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통섭연구 협약체결을 통해 7개 기관이 상호 협업을 통해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 진행과 함께 각 기관 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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