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할랄 시장용 헴철 기술개발
제약회사와 협업해 산업화 진행계획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인트론바이오 인트론바이오 close 증권정보 048530 KOSDAQ 현재가 3,280 전일대비 5 등락률 +0.15% 거래량 149,731 전일가 3,27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다시 찾아온 기회? 최대 4배 주식자금으로 ‘줍줍’나선다면 인트론바이오,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계획 [특징주]인트론바이오, 中 폐렴 부른 '항생제 내성'…100조달러 손실 막을 '해결사' 가 할랄 (Halal) 시장에 특화된 철분제를 생산할 수 있는 헴철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할랄 (Halal)이란 이슬람에서 ‘허용된 것’이란 뜻을 가진 아랍어로 할랄은 무슬림이 소비하는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등에 엄격히 적용되고 있는 인증이다.
철분제는 체내에서 산소운반에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섭취를 통해 흡수해야 하고 임산부에게는 절대적인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합성한 ‘비헴철’은 체내 흡수율·이용률이 낮고 기존 ‘헴철’은 대부분 돼지 피나 말의 비장으로부터 제조돼 바이러스 오염과 제조공정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해왔다. 더구나 돼지와 피는 할랄에서 매우 금기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할랄 시장과 헴철 (Heme-Iron)에 주목, 기 보유한 인공혈액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할랄 시장에 특화된 헴철의 제조기술 (eHeme for Halal)을 개발한 것이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기존의 헴철 제조공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는 돼지 피나 말의 비장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바이러스 오염 등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돼지 피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할랄의 기준에도 부합할 수 있다.
표정인 인트론바이오 개발팀장은 "이번 헴철 제조기술은 헴철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기술로 특히 할랄 시장에 매우 적합하다"며 "나아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효율 헴철의 산업화 근간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원 대표는 “할랄 시장에 특화된 헴철의 제조기술과 관련 특허의 확보는 인공혈액을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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