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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명절 가족간 선물도 얇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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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물가 상승, 경기 침체, 국정농단, 김영란법 등 영향 등으로 가족간 주고 받는 선물도 과거 명절 같지 않다는 의견 많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도 예년 같지 않아 보인다.

국정농단과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족들 간 주고 받는 선물도 예전과 같지 않게 얇아졌다.
A씨는 “올 설은 아무래도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친적 방문길 선물도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추석만해도 몇 가지 마련해 친척집을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딱 한 가지 과일 선물을 가지고 들렀다 차 한 잔 마시고 곧 바로 나왔다”고 전했다.

B씨는 "올 설에는 서로 주고 받지 말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진 첫 명절이 된 것 같다“며 ”아마 김영란법이 큰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족 간 선물도 점차 줄어든 것은 생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 듯 백화점 및 마트 등에서도 이번 설 선물이 많이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 침체의 그늘이 상당 기간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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