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경제도 타협 이뤄 4차 산업혁명에 들어가야"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보경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일자리 정책과 관련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타협을 이루고 4차 산업혁명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관훈클럽 토론을 통해 "장관이나 이런분들을 시키기보다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갖고 노사정이 조금씩 양보하고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8년 세계경제 위기가 왔다. 80년 만에 처음이다. 그 이후 유로존 위기 등이 왔다"며 "우리나라 기업구조나 노동시장은 어떠했나. 조금의 양보도 없이 노사간 대치를 하고,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OECD 등에서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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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 총장은 이날 청년들의 취업과 관련 "청년 사업가와 취업 준비생들을 만났는데 이런 것도 결과적으로 내수 진작이 안되고 성장이 둔화된 것의 파급효과"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해결하기가 힘들어 청년들이 실의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에 대해서 적시된 것 이외는 다 허가한다. 이렇게 대폭 규제를 완화하면 기업들이 신나서 투자를 할 것"이라며 "기업을 좀 더 육성하는, 특히 중소기업을 육성해서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 생태계를 다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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