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전남을 기반으로 전국 유수의 기업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현재도 전남에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양 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화재로 평생 다져온 생활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은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한편 한양은 여수 묘도 에너지허브 개발, 광양 황금산업단지 조성사업, 여수국제항만,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사업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