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4차 대회서 5위

윤성빈 /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 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기대주 윤성빈(23·한국체대)이 2016~2017 국제봅슬레이경기연맹(IBF) 월드컵 4차대회에서 5위를 했다.

윤성빈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한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8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위를 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56초40을 기록하며 3위를 해 메달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2차 레이스에서 아쉽게 흔들려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금메달은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가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04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봅슬레이 듀오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연맹)는 남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91을 기록해 8위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