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 감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설 명절에 선물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올해 설에는 박 대통령 명의로 된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국무총리도 박 대통령을 대신해 설 선물을 발송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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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해 설과 추석에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국가유공자·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선물을 보냈다.

지난해 설엔 보은 대추·장흥 표고버섯·통영 멸치, 추석엔 경산 대추·여주 햅쌀·장흥 육포 등 우리 농축산물 세트를 보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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