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재용 홍보과장, 강남구 신연순 공보실장, 마포구 이인숙 홍보과장, 양천구 하재호 홍보정책과장 등 언론팀장 승진 홍보과장 역할 톡톡이 한 홍보베테랑 전성시대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자치구 언론홍보팀장들이 승진하면서 곧바로 홍보과장을 맡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민선 시대를 맞아 구정 홍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의 위상도 점차 커지고 있다.

고재용 서대문구 홍보과장

고재용 서대문구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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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언론팀장으로 역할을 제대로 한 이후 5급(사무관) 승진 후 곧 바로 홍보과장을 맡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민선 4기 노원구 함대진 팀장이 테이프를 끊었다. 자치구 ‘홍보 전설’로 통하는 함대진 서초구 소통담당관은 송파구 공보주임을 시작으로 노원구 홍보팀장, 홍보체육과장, 서울시 홍보기획팀장을 거쳐 16년6개월째 홍보 베테랑. 저서 '휴지통에서 진주를 건지다'는 지자체 홍보관계자들 입문서다.

또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강북의 대치동'으로 표현, 노원구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강서구 고병득 홍보전산과장은 구로구 언론팀장, 강서구 언론팀장으로 있다 승진,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홍보전산과장을 맡고 있다.


신연순 강남구 공보실장

신연순 강남구 공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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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기도 한 고 과장은 출입기자들과 관계가 탁월해 '영원한 홍보맨'의 위상을 잃지 않고 있다.


서대문구 고재용 홍보담당관은 15년 정도 홍보 업무를 할 정도로 실력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동의 베테랑 홍보맨이다.


고 담당관은 민선 5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에 의해 언론팀장을 맡다 승진, 지금까지 홍보 책임을 맡고 있다.특히 구청 직원들에 대한 홍보 교육을 직접 할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실정이다.


또 최근까지 중구 공보실장을 역임했던 장운기 전 서초구 홍보담당관도 서초구 언론팀장에서 승진한 후 곧 바로 홍보책임자로 발탁됐다. 이어 서울시를 거쳐 중구 공보실장으로 컴백, 2년 넘게 홍보 업무 책임을 맡았다.


이인숙 마포구 홍보과장

이인숙 마포구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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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성면에서 누구에게 뒤지지 않은 성격으로 홍보맨의 전형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강남구는 장원석 전 공보실장과 신연순 현 공보실장이 민선4기부터 민선 6기 현재까지 공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장원석 현 재난안전과장은 민선 4기 강남구 언론팀장으로 있다 민선5기 공보실장으로 승진, 상당기간 홍보책임을 맡다 교통정책과장으로 옮겨 수서 TSR 환승센터 개통 등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7월 재난안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연순 공보실장은 강남구 역사에 돋보이는 ‘공모맨’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신 실장은 탁월한 근면성을 바탕으로 민선4기 장원석 공보실장과 호흡을 맞추며 언론팀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승진, 민선5,6기 공보실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서만원 영등포구 복지국장은 민선 5기 초기 언론팀장에서 승진, 홍보전산과장을 역임했다. 또 문화체육과장, 동장을 거쳐 홍보전산과장을 맡는 등 홍보과장을 두 차례 역임한 후 4급(서기관) 승진, 건설교통국장을 거쳐 복지국장을 맡고 있다.


영등포구 유옥준 홍보전산과장은 민선4기와 민선 5기 언론팀장을 맡은 후 민선6기 승진, 홍보전산과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 과장은 서만원 홍보전산과장이 국장이 승진하면서 곧 바로 홍보전산과장을 물러받을 정도로 두 사람 사이에 신뢰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대문구는 김영철 현 주택과장은 민선5기 언론팀장으로 있다 승진, 홍보정책과장을 맡은 후 동장,복지정책과장 등으로 경력 관리를 잘하고 있다.


종로구 최중련 홍보전산과장은 민선5기 언론팀장으로 발령받아 3년 넘게 땀을 흘리다 민선 6기 승진, 곧 바로 홍보전산과장을 맡고 있으나 부서직원들과 관계가 무난하다는 평가다.


하재호 양천구 홍보과장

하재호 양천구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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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이인숙 공보과장은 민선 5기 언론팀장으로 유상한 당시 홍보과장과 호흡을 맞춰 열심히 일한 결과 지난해 7월1일자로 홍보과장으로 직행했다. 특히 이 과장은 부지런한 행보로 박홍섭 마포구청장으로부터 깊은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천구 하재호 홍보과장도 민선5기 1년 동안 언론팀장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연말 승진해 이번 홍보정책과장으로 직행했다. 하 과장은 이명박 시장 시절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을 역임하다 민선5기 양천구로 옮겨왔다.


성동구 강형구 지속발전과장도 민선5기 언론팀장에서 승진, 초대 공보담당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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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울 자치구들이 언론팀장을 승진시킬 경우 곧 바로 홍보과장에 임명하는 것은 언론팀장으로 쌓은 홍보 노하우와 언론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보전문 공무원들의 주가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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