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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로운 뷰티 컬렉션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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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추운 겨울이지만 뷰티업계는 벌써부터 봄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봄/여름 컬렉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딥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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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2017년 로사 문디 컬렉션'을 5일 출시한다. 아 빠리 쉐 앙뚜아네뜨 뿌아쏭 과의 아티스틱한 협업을 통해 빈티지한 일러스트 패키지로 재탄생시켰다. 로사 문디 컬렉션은 로사 문디 캔들, 센티드 오발, 오 도미노떼 페브릭 퍼퓸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패키지와 내장 파우치로 구성된 오 로즈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된다.
아 빠리 쉐 앙뚜아네뜨 뿌아쏭은 장식 예술을 대표하는 18세기 프랑스 전통 기술이다. 현대적인 도미노 페이퍼를 선보이는 프랑스 인테리어 아뜰리에다. 로사 문디 컬렉션은 로맨틱하면서도 강인한 장미의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8세기 전통적인 장식 예술의 테크닉을 활용했다. 장미향이 연상되는 핑크와 그린 컬러 플로럴 모티브을 사용한 도미노 페이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로사 문디에는 프로방스 장미로 잘 알려진 센티폴리아 장미와 퍼퓨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로 유명한 다마스크 장미가 함께 블렌딩됐다. 장미꽃에 담긴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오 로즈 리미티드 에디션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솔리드퍼퓸을 포함하여 오 로즈 오 드 뚜왈렛&롤 온, 오 로즈 핸드 크림,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앙뚜아네뜨 뿌아쏭에 의해 제작된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스와 내장형 코튼 파우치로 소장가치를 더한다.

사진제공=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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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이 ‘2017년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핑크빛 프렌치 로즈가 만개한 파리 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메이크업 제품에 부드러운 감촉의 핑크빛 장미 꽃잎과 초록빛 잎사귀, 봄 햇살의 반짝이는 광채 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제품은 ‘스프링 로즈 팔레트', ‘스프링 로즈 스파클링 파우더’, ‘스프링 쿠션 컴팩트’, ‘스프링 쿠션 블러쉬’, ‘스프링 파리지엔 립 듀오’, ‘옹브레 이프노즈 스틸로’, ‘쥬시 쉐이커’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S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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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는 전설에 나오는 신비한 새인 ‘피닉스(불사조)’를 모티브로한 ‘2017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불사조를 일본의 전통 마블링 아트 기법 스미나가시(Suminagashi)로 표현,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패턴을 디자인했다. 스미나가시는 수면에 먹물이나 잉크를 떨어뜨린 후 바람을 불어서 퍼지게 한 무늬 그대로를 염색하는 기법이다.

피테라 에센스는 SK-II만의 고유 성분인 피테라 원액을 90% 이상 함유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리듬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자연 발효 대사액인 피테라는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50여 가지 미세 영양 성분으로 구성됐다. 피부 내면으로부터 수분으로 촉촉하게 케어한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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