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지난해 4Q 영업익 예상치 밑돌듯…목표주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3,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71% 거래량 239,520 전일가 110,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11월부터 시작된 불안한 정국으로 소비심리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을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1365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4.6% 증가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1430억원에는 못 미치는 모습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코리아페스타 등 대대적인 세일의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12월도 녹록하지 않은 백화점 업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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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94.2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촛불집회, 조류독감(AI), 청탁금지법 등 부정적인 사회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끝으로 “아직 뚜렷한 소비심리 개선 징후가 보이지 않는 만큼 올해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면세점 특허권 취득으로 인해 초기 비용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전 공약으로 내건 매년 200억원의 기부금을 고려하면 실적 전망은 하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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