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새해 첫 주 전국에서 2193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비수기인데다 잔금대출 규제가 본격 실시되는 만큼 분양물량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1주택(염창동 277-24번지)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염창'을 분양한다. 총 499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274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4~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동탄2신도시아이파크'를 분양한다. A-99블록 470가구, A-100블록 510가구 규모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A-99블록 12일, A-100블록 13일에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문을 연다. GS건설은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방배동 992-1번지)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 59~126㎡, 총 353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96가구다. 이 외 강원 원주시 흥업면 '남원주동양엔파트에듀시티',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자이힐스테이트(B-1 B/L)'가 6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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