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강릉 오전 7시40분 일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1일과 내년 1월1일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해돋이를 볼 수 있다고 30일 예보했다.
내년 1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오전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31일 전국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4분, 강릉 오후 5시15분, 포항 오후 5시18분, 목포 오후 5시 33분, 해남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등이다. 내년 1월1일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포항 오전 7시33분, 목포 오전 7시42분, 해남 오전7시40분, 제주 오전 7시38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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