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시흥시는 29일 체육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등 두 도시 관계자와 체육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라커룸, 샤워시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두 도시의 야구 동호인들에게 유료로 임대한다.
두 도시는 운영 및 사업비 부담 등을 위해 야구장 조성 공동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야구장 등 여러 체육시설의 공동 개발 정책을 발굴·시행한다.
김윤식 시흥시장도 "야구장 건립 부지는 체육공원 부지로 적합한 곳이다. 개발제한구역임을 감안해 앞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체육공원시설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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