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대학, 연구소, 훈련기관 등을 초기 2~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해 고품질 훈련과정을 구축하고, 연내 250~300명의 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훈련 제공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을 포함한 스마트 제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정보보안 ▲바이오 등 5개 분야다.
NCS 5레벨 이상의 고급수준을 원칙으로 하되, 신산업 분야로서 NCS가 개발되지 않은 경우에도 훈련 수준이 높다는 점을 입증하면 허용할 계획이다.
훈련기관ㆍ과정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훈련생은 각 훈련 기관의 과정 특성에 맞춰 2월초부터 모집될 예정이다. 연내 10여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50~300여명의 정예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1월 11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를 마치고, 1월 중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기권 장관은 “신산업분야에서 수준 높은 훈련과정 개설이 활성화되도록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이번 공모에 역량있는 민간 기관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고용노동부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선정공고문을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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