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무대에 여자친구 노래 나와…‘가요대전’ 방송 사고

가요대전 생방도중 '트와이스' 무대에서 '여자친구' 노래가 흘러나오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무대에서 여자친구 노래가 흘러나왔다.

26일 ‘2016 SAF 가요대전‘에서 트와이스는 ‘TT’와 ‘치어업’무대를 준비하며 각자 무대 위에서 노래 ‘TT’의 전주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이 때 트와이스 ‘TT’ 대신 여자친구의 노래 ‘너 그리고 나’가 흘러나온 것.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가 한참 나온 후에야 노래가 ‘TT’로 변경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그때서야 대열을 다시 맞춘 뒤 자신들의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MC들은 “생방송이라 잠시 사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요대전 방송사고 거하게 친다” “음향도 안 좋더니 방송사고까지…트와이스분들 얼마나 놀랐을까” “놀란 와중에도 사나 리듬타는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