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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외기관 평가 등 45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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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공모사업비 등 포상금 110억3720만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가 올해도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을 석권해 알토란 같은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10억37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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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5년 91억7240만원, 2014년 25억279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특히 틀에 박힌 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2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2016년도 글로벌 명품시장’에 동대문권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에 신중부시장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시비 51억원을 지원받는다.
방산시장 등 4개 전통시장도 경영혁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3000여만원을 받아 상인교육 등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심재개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2018년까지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남산주변에 산재돼 있는 역사자원을 이용한 도심거리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인 중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지역특성 문화사업’에도 응모해 3억85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구만의 콘텐츠를 살리고 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충무공이순신 탄신 기념 축제, 청계천 거북선 대축제 등 9개 축제가 내실있게 진행돼 브랜드축제와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는 구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아 패션봉제 관련 교육훈련·취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외기관 평가에도 중구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황학동 지적재조사사업’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아 정확한 토지경계 확정으로 주민재산권을 보호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구의 축제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세계 경쟁력있는 축제 중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라 불리는 피나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 정동야행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셜미디어와 브로셔부문에 선정돼 세계속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이외도 ▲모바일어워드 코리아 2016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관협력 악취개선 사업 선정 ▲지방자치 행정대상 행정부문 대상수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최우수상 선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등 다양한 대외기관평가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서울시가 주관한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2016 공동협력사업 문화관광·희망일자리·공원녹지 분야·에너지 및 재활용 분야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시 세입분야 종합평가 장려구 선정 ▲도로청결관리 사업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중구가 이렇게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기 때문. 게다가 행정편의 대신 주민의 입장에 선 행정으로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최창식 구청장은“민선6기 2년차를 맞으면서 각종 크고 작은 사업을 내실화해가는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굳은 의지가 뒷받침돼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 연말까지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내실있게 마무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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