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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이탈리아 은행 부실 우려 재부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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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360.56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0.04% 하락한 7041.42를, 프랑스 CAC 지수는 0.33% 내린 4833.82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03% 오른 1만1468.64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은행부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탈리아 3위 은행이자 1472년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는 50억 유로의 자본확충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12.08% 폭락했다.

이탈리아 의회는 부실 은행 구제를 위해 2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안을 통과시켰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도 악재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북극해에 속한 미 영해와 대서양 일부 영해를 석유와 가스 시추 시설 임대 금지 구역으로 영구 지정했다.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날보다 0.82달러(1.48%) 하락한 5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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