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등급을 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청렴한 당신이 해남군의 얼굴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직원전체가 참여하는 청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을 통해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청렴문화를 실천해 오면서 깨끗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 등 지역주민과 내부 공무원 등 350여명의 직접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청렴시책을 생활화 하는 등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전체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자체 청렴시책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황산면과 지역개발과를 최우수부서로 평가하고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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