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은 11월 29일 신지면을 시작으로 12월 23일 까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를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새누리벼와 황금누리벼 2종으로 완도군의 매입량은 2,271톤(벼 40kg기준 56,778포)으로 산물벼 109톤, 포대벼 2,162톤이다.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규격 포장재 사용 및 모래, 돌, 쭉정이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정선하고, 적정수분 13~15%로 건조해야 한다.
매입품종 외의 품종을 부정출하 하다 적발될 경우 다음 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13일 방문해 출하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해 농업에 종사한 노고에 대한 위로와 함께 앞으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실천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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