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엘시티 의혹’ 이영복 “허남식 前 부산시장에 수천만원 건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검찰이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자 이영복이 허남식 전 부산시장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엘시티 비리 사건 수사 중 이영복 회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부산시장에 출마한 허남식 전 시장에게 금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제 3자를 통해 허남식 전 시장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준 것으로 보고 이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돈이 오간 시점, 방법, 성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 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이 회장은 최근 심경의 변화를 보여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일정 부분 진술은 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시점, 금액, 용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지검 특수부는 지난 6일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운영하던 사하경제포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컴퓨터 자료와 서류, 포럼관계자 1명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