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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현대차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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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 육성에 나선다.

화성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 시스템 실증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7월까지 현대ㆍ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후문에서부터 화성시청을 거쳐 비봉 톨게이트에 이르는 14km구간 7개 교차로에 차량ㆍ사물통신이 가능한 통신기지국과 보행자와 통행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 등 'V2X 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화성시는 V2X인프라를 통해 교통신호 및 보행자, 전방 차량, 교차로 주변, 공사구간 등 도로상황과 감속구간 등 6개 교통정보를 시험차량 50대에 제공하고 현대자동차의 차량ㆍ사물 간 통신(V2X) 서비스 시스템 검증을 돕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민ㆍ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교통안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현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우정 기아자동차공장, 송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잇는 자동차 산업벨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SRT 동탄역 고속철도 개통으로 경기 서남부권 교통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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