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주관 수여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만채 전남도교육감(가운데)이 9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장 박승한)로부터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관계자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전문직이나 일반직 인사를 시스템화해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완전히 없앴다”며 “예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함으로써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2016.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도교육청 중 종합 3위와 특색교육(독서·토론 교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도 ‘인성교육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남교육 발전과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공동체(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 지역민)와 대화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서·벽지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현안을 해결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장만채 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총 20개월 중 15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분야의 비리와 부패를 예방하고 근절함으로써 청렴을 근간으로 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을 투명하고 깨끗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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