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워치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우리워치뱅킹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비바코드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결제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지난 8월 위비뱅크를 통해 출시했다.
신균배 스마트금융부장은 “지난 해 10월 국내 최초로 기어S2 전용 우리워치뱅킹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금년 6월 금융권 최초 음성인식 문자입력서비스 등 신기술 기반 웨어러블뱅킹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2017년에는 고객별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날부터 ‘스마트간편인증’ 서비스도 오픈한다. 기존 ARS, SMS인증의 경우 인증요청 후 응답을 기다려야 한 것을 스마트뱅킹 이체 거래시 ARS 인증 대신 클릭 한번으로 추가인증이 완료되게 했다. 스마트뱅킹에서 우선 시행하며, 향후 위비뱅크, 위비멤버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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