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9일 촛불집회 율곡로 이남까지만 진입 허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교통혼잡·안전사고 위험 이유로 율곡로 이북 집회 제한

경찰, 9일 촛불집회 율곡로 이남까지만 진입 허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찰이 이번 주말 광화문에서 진행될 촛불 행진 범위를 율곡로 이남으로 제한했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10일 열겠다고 신고한 집회 9건, 행진 14건 등 총 23건에 대해 사직로·율곡로 이북의 대규모 집회·행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소별로 신교동 푸르메재단,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효자치안센터,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삼청동 등 집회 행진을 모두 금지했다.
자하문로와 효자로 등을 통한 청와대 방면 행진은 모두 내자동로터리 등 율곡로까지만 행진하도록 했다.

경찰은 일부 행진 신고에 대해 현행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절대적 집회·시위 금지 구역'인 청와대 100m 이내 구역을 통과한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집회 당시 일부 참가자가 법원이 허용한 시간 이후에도 심야까지 집회를 지속해 율곡로 이북 집회는 제한했다"며 "삼청로·효자로의 좁은 공간으로 일시에 행진하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