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풍수해 저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275억원을 확보했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광주시 전역(501.18㎢)을 대상으로 자연재해(호우, 태풍, 폭설 등)의 위험요인 등을 조사·분석해 풍수해위험지구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별 난이도와 시급성을 결정해 연차적으로 방재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광주광역시의 풍수해 방재사업은 하천제방과 침수 위험지역 14곳, 360억원에 불과했지만, 이번에 승인된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63개 사업장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에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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