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우리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 '이번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월호 당일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는데, 세월호 7시간을 빼자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새누리당 비주류 역시 악마의 꾐에 흔들리지 말고 양심에 따라 당당하게 투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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